• 입력 2020.09.25 09:45

총 275실, 전용면적 26~123㎡ 구성…웨이브파크 바로 앞 위치, 서해안 조망까지 가능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10월 중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상업 4-3BL에 들어서는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시화MTV 거북섬 내 최초 생활숙박시설로, 지하 1층~지상 21층, 총 275실, 전용면적 26~123㎡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3층에는 부대시설이, 생활숙박시설은 지상 7층~지상 21층에 들어선다. 

시화호 북측에 위치한 택지지구인 시화MTV는 서해바다를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산업과 레저·관광 기능을 결합한 개발사업으로 2019년 4분기 기준 990개 업체에 1만1122명이 종사하면서 첨단산업단지 완성단계에 이르고 있다.

대우건설이 짓는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시화MTV 핵심 입지로 불리는 거북섬 내 첫 번째 생활숙박시설인 만큼, 일부 타입 복층형 구조에 발코니 및 테라스(일부) 설계로 시화MTV를 대표하는 최고급 주거상품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실내수영장, 고급 사우나,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도 계획돼 있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위탁운영은 핸디즈가 맡았다. 대우건설은 핸디즈와의 협업을 통해 수도권 레저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객실 공급과 동시에 차별화된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거주민 및 투숙객은 룸 클리닝, 세탁 서비스를 비롯해 카쉐어링, 전동킥보드 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수분양자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핸디즈가 운영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 연 10일 무료 및 30%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거북섬의 앵커 테넌트가 될 ‘웨이브파크’ 바로 앞에 자리해 웨이브파크를 전면에서 누리며 멀리 서해안 조망까지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단지 바로 옆에 거북섬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있다. 인근에 시화나래 둘레길, 옥구천, 수변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4호선·수인선이 지나는 오이도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 오이도 연결선 트램(예정)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 복선 전철(예정)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한편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강남구 삼성동에 체험형 모델하우스를 마련할 예정이며 현장에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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