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25 10:1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팍스잇소프트웨어가 ‘팍스잇 팬텀PDF’ 버전 10을 공개했다.

팍스잇소프트웨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마켓을 상대로 다양한 언어 버전 제품을 갖추고있다. 

팍스잇 팬텀PDF는 한글을 인식하는 광학문자인식(OCR)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건축 설계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3D 파일을 지원한다.

장애인 접근성 준수 여부를 미리 검토를 하고, 자동으로 태그와 대체 텍스트를 입력하도록 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텍스트를 읽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시각장애우들이 쉽게 PDF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며, 선호하는 음성을 선택할 수도 있다.

글로벌 문서 관리 솔루션과 연동해 대부분의 전사 콘텐츠 관리(ECM)을 플러그인으로 지원한다. 최근 출시된 i매니지 10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있다. 관리자 콘솔을 따로 제공해 전산관리자들이 내부 직원들의 라이선스 수량과 업데이트 주기 등을 관리할 수 있다.

국내 문서 보안 업체들과의 협력도 강화해 마크애니, 파수 등이 제공하는 DRM 솔루션과 연동한다. 

팬텀PDF는 영구 라이선스와 연간 구독으로 구분해 사용자가 가격을 선택할 수 있다. 출시 기념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팍스잇소프트웨어는 국내 기업과 총판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 활동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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