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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25 12:1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1번가가 내년 2월까지 다섯 달간 결식이 우려되는 소외 아동들에게 '행복 도시락'을 1만1000끼를 전달한다.
11번가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손잡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지연, 온라인 수업 등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된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11번가는 희망쇼핑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에 시민들이 '행복얼라이언스 홈페지이'에서 참여한 기부금을 더해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총 1만1000끼의 도시락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심각해진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