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26 01:12
이근 대위, 김용명, 황제성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이근 대위, 김용명, 황제성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근 대위와 서바이블 생존자가 체온 올리기 돌발 미션에 뛰어들었다.

25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생존 시뮬레이션 예능 '서바이블'에서는 지구 멸망 후 찾아올지 모르는 빙하기를 대비한 의∙식∙주 해결 노하우가 공개됐다.

극한의 추위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생존자 5인방은 '체온 유지' 미션을 받았다. 무조건 최단 시간 내에 가장 높은 체온을 달성한 사람이 승리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미션으로, 생각하지도 못했던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체온을 높이기 위한 생존자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황제성은 두꺼운 담요와 모포로 체온 올리기에 도전하고 흡사 설인과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생존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증명해 온 이근 대위는 한 손 팔굽혀펴기를 1분 동안 쉬지 않고 진행하고 체온을 올리기 위해 막판에는 제자리 뛰기를 하는 열정을 보였다. 김용명은 픽미 춤과 노래를 부르며 남들과 다른 방법으로 체온 올리기에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화에서는 여전히 야생 생존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생존자들에게 듣지도 보도 못한 새로운 간식거리가 제공되며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 개그맨 김용명은 이근 대위를 가리키며 “찌그러져 있어”라며 소리치고, 성승헌 캐스터는 “여기까지!”라며 소란을 잠재우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바이블’은 ‘리얼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지난 9월 1일 새롭게 출발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콘텐츠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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