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27 02:27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 (사진=오프더레코드)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 (사진=오프더레코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수록곡 '별의 밤' 녹음 비하인드가 주목받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My Little Society(마이 리틀 소사이어티)’ 수록곡 ‘별의 밤’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을 업로드했다.

‘별의 밤’은 멤버 이서연의 자작곡으로, 차분한 피아노 사운드를 시작으로 악기가 더해지며 곡의 기승전결을 아름답게 표현한 트랙이다. 곡에는 혼자 남겨진 외로움을 담고 있으며 텅 빈 방안을 까만 밤하늘로, 떠오르는 누군가를 별로 표현해 밝은 상대방의 빛으로 함께 빛날 수 있기를 소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는 ‘별의 밤’ 녹음에 임하는 프로미스나인의 모습과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새롬은 “처음 가이드 버전을 들었을 때 혼자 울었다. 나와 같은 마음을 느끼는 사람들이 꽤 많을 거라 생각한다. 곡도 곡인데 가사가 마음에 와닿고 슬펐다”며 곡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멤버들은 ‘별의 밤’을 작곡한 이서연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노지선은 “노래를 듣고 ‘서연이가 앨범에 무게를 실어주는 곡을 실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으며 송하영은 “우리 멤버들도 이 곡에 큰 애정을 갖고 있다. 좋은 노래 만들어줘서 고맙다. 이 노래 들으면서 눈물이 많이 난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규리는 “이런 느낌의 곡은 처음인 것 같다. 이번 앨범 최애곡으로 바로 픽했다. 새벽이나 밤에 들으면 좋을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컴백 직전 부상으로 인해 활동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이서연의 모습을 이번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볼 수 있어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서연은 “드디어 저의 첫 자작곡이 앨범에 실렸다. 멤버들이 예쁘게 잘 불러준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다. 멤버들이 한 명 한 명 노래 좋다고 이야기도 많이 해줘서 뿌듯하고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하며 “플로버에게 좋은 노래 들려주고 싶어서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노래 많이 들어달라. 앞으로도 더 좋은 노래 많이 만들겠다”고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미스나인은 세 번째 미니앨범 ‘My Little Society’로 컴백한 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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