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9.25 16:02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제공=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용인외-37~38, 용인-357~358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용인외-37번(남/50대) 환자는 수지구 용구대로 2787번길 다가구주택 거주 시민으로 지난 23일 근육통, 두통, 열감 등 증상이 있어 지난 24일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후 민간검사기관 랩지노믹스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성남시-405번 접촉자이다.

용인외-38번(여/60대)) 환자는 기흥구 구갈로 71-18 기흥더샵프라임뷰 거주 시민으로 지난 19일 기침 증상이 있었고 24일 아주대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5일 아주대병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1명이다.

용인-357번(남/60대) 환자는 수지구 성복동 성남마을 벽산체시빌아파트 거주 시민으로 지난 21일 기침, 미각소실 등 증상이 있었으며 지난 24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5일 민간 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강남구-264번 접촉자이며 동거인은 2명이다.

용인-358번(여/60대) 환자는 기흥구 구성로 184 신일아파트 거주 시민으로 무증상이었으며 지난 24일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25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용인-335번 접촉자이며 동거인은 1명이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 4명의 격리병상 지정을 요청했다. 이들을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동거인이나 추가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358명, 관외등록 38명 등 39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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