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0.09.25 17:08
경주시 서면 서오~천촌간 도로 구간 4.5km 구간 중 4.2km 구간이 2차로 규모로 확장됐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 서면 서오~천촌간 도로 구간 4.5km 구간 중 4.2㎞ 구간이 2차로 규모로 확장됐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 서면 서오~천촌간 도로 구간 4.5km 구간 중 4.2㎞ 구간이 2차로 규모로 확장됐다.

이 도로는 서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산내면에서 서면 지역으로 연결되는 중심부로 두 지역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45억원 중 42억원을 투입해 4.5㎞구간 중 4.2㎞ 구간의 도로 폭 8.5m, 2차로 규모로 확장됐고, 잔여구간 0.3㎞는 내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로 폭이 협소한 기존도로의 확장으로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소통 원활로 복숭아, 포도를 주 생산지로 하는 서오리와 천촌리의 농산물 유통시간 단축으로 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어촌 지역을 위주로 시행하는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생산·소비활동 직간접적 지원 등 편익 향상을 위해 교통SOC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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