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9.25 17:06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우수사례 영상 제작학교로 선정

예천 감천초가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는 살아있다’ 영상 제작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예천 감천초가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는 살아있다’ 영상 제작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예천 감천초등학교에서 실시한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는 살아있다’ 영상 제작 대상학교로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예천 감천초는 지난 해 7월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에 공모·선정돼 학교 사용자가 주도적 참여하는 교육활동 등을 통해 다양하고 유연한 학습방법을 지원하는 학습공간 조성사업을 했다.

1, 2학년 교실과 복도, 단샘 무한상상실 등을 공간재구조화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사용자가 만족하는 학교로 탈바꿈했다.

1일 발명교실운영, 3D 프린트를 이용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수업환경을 제공했다.

화장실 환경개선사업에도 학교공간혁신사업과 연계해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조성하는 등 새로운 학교 공간 조성 문화정착에 큰 기여를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과정 변화 등 미래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외부 전문가인 촉진가의 참여로 학교공간이 더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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