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9.27 10:31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고 및 검사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95명 증가해 누적 2만36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61명)에 이어 이틀째 1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지역발생은 73명, 해외유입은 22명이었다. 

지역별로 서울 33명, 경기 18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이 30명이었다. 전국적으로는 부산 3명, 충북 2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6명이 새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이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6명, 필리핀 5명, 인도 5명, 네팔 1명, 러시아 1명, 우크라이나 1명, 폴란드 1명, 영국 1명, 미국 1명이다.

나머지 11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하루 새 2명 늘어 누적 40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0%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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