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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9.27 10:58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일본 유명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0세.
27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다케우치 유코가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시청은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다케우치 유코는 2005년 배우 나카무라 시도와 결혼 후 첫 아이를 낳았고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2월 나카바야시 타이키와 재혼해 지난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둘째 아들은 출산 후 8개월 만에 사망했다.
1980년생인 다케우치 유코는 1996년 '신 목요의 괴담 사이보그'에서 여고생 역할로 드라마 데뷔했다.
2005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며 한국에도 이름을 알렸다. 다케우치 유코는 두 작품으로 일본 아카데미에서 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