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9.27 14:18

만19세~만61세 본인부담금 1만9010원으로 접종 가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는 전면 중단됐던 계절 독감예방접종을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12세, 임신부, 만19세~만61세까지다.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만13세~만18세 어린이 백신접종은 식약처의 백신 안전성과 효능검사가 완료되면 질본관리청의 방침에 따라 재개할 계획이다.

만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만19세~만61세의 시민에 대한 접종은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개별적으로 구매한 백신으로 접종하고 있으며 문제된 백신 물량과 유통 경로가 다르다.

국가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자는 안내된 일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안동시민 대상(만19세~만61세) 독감예방접종은 안동시가 백신을 지원해 본인부담금 1만9010원의 시행비용만 내면 접종 가능하다.

또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할 때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등 5가지 행동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

예방접종 행동수칙은 ▲지정된 예약일에 유선확인 후 방문 ▲보호자와 대상자 모두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 ▲대상자, 보호자 코로나19 증상 있을 시 내원 전 알리기 ▲접종 후 현장에서 15~30분 머물며 이상반응 관찰 후 이상이 없을 경우 귀가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전면 중단됐던 독감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됨에 따라 접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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