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9.27 20:54
27일 발표된 정의단 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 대표단 및 광역시도당 위원장 당선자. (사진=정의당 페이스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심상정 대표 후임을 뽑는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종철, 배진교 후보가 27일 결선에 진출했다.

정의당은 이날 온라인 중계를 통해 진행된 6기 대표단 투표에서 김종철 후보와 배진교 후보가 각각 4006표(29.79%)와 3723표(27.68%)를 얻어 결선 투표에 올랐다고 밝혔다.

박창진 후보와 김종민 후보는 탈락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 2위 득표자인 김종철, 배진교 후보는 결선에서 겨루게 됐다.  결선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되며 다음달 5일부터 진행되는 최종 투표의 결과는 9일 발표된다.

이번 당 대표단 선거에는 총 선거권자 2만6851명 중 1만3733명이 참여해 51.15%의 투표율을 보였다. 부대표단 선거에에서는 김윤기, 김응호, 배복주, 박인숙, 송치용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에는 강민진 전 대변인이 당선됐다.

27일 발표된 정의당 제6기 당대표 선출선거 개표결과. (사진=정의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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