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28 10:11
신규 출시된 메인 메뉴 2종 / (좌)군대리아버거 (우) 늑대치킨버거 (사진=주식회사 유에프오버거)
신규 출시된 메인 메뉴 2종 / (좌)군대리아버거 (우) 늑대치킨버거 (사진=주식회사 유에프오버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제버거 전문 프랜차이즈 ‘UFO버거’가 이색 신메뉴를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메인 메뉴는 군대리아버거와 늑대치킨버거 2종이다. 군대리아버거는 부드러운 브리오슈번 속 달콤한 딸기잼과 신선한 양배추, 고소한 패티가 꽉 들어찬 버거로, 대한민국 예비역이라면 모두가 알고있는 추억의 그 맛을 재현했다. 늑대치킨버거는 부드러운 치킨 통가슴살이 그대로 들어간 신메뉴로 스리라챠 핫 칠리소스의 매콤달콤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군대리아버거의 경우 한정 기간 동안 2800원에 맛볼 수 있는데, 이는 맛과 가성비를 한 번에 잡은 행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모두가 부담 없이 수제버거를 접할 수 있도록 2800~6300원까지 가성비가 뛰어난 메뉴 라인업을 통해 맛과 가성비를 한 번에 잡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남다른 수제버거를 개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최정상 현업 셰프가 UFO버거의 오너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정세희 대표는 국내외 요리대회 코치, 한정식 식당 오너 쉐프, 그리고 공유주방 위쿡 임원 자리를 거쳐, 현재 UFO버거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정세희 대표는 ‘더 커넥츠’에서 프랑스 가정식 클래스 강의를 진행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그녀가 이끄는 R&D팀이 있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맛과 비주얼을 추구하며 업계의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UF0버거’ 대표 정세희 셰프 (사진=주식회사 유에프오버거)
‘UF0버거’ 대표 정세희 셰프 (사진=주식회사 유에프오버거)

특히, 수제버거 업계의 ‘버맥’ (버거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문화)트렌드를 반영하여, 수제맥주 브랜드 바네하임과 콜라보 한 맥주 2종(삐리삐리, 깨랑깨랑 맥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와 잘 어울리는 버팔로콤보와 찹쌀모짜치즈볼, 외계인오징어, 크리스피감자튀김 같은 사이드 메뉴까지 추가 개발되었다.

한편, 신메뉴는 9월 2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맛볼 수 있으며, 배달 특화 매장이기 때문에 집에서도 손쉽게 신메뉴를 경험해볼 수 있다. 가맹점 지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UFO버거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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