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9.28 14:27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의장이 지난 26일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의장이 지난 26일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이 지난 26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제1주차장에서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는 최근 기후 위기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의 일환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1억 5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33㎡ 면적에 1일 발전량 10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발전소 운영에 따른 수입금의 70%는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추가건립에 사용되며, 나머지 30%는 발전소 및 협동조합 운영과 공익형 목적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은 경기도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의 사업으로 조합원과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그린뉴딜, 기후위기, 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소 등에 관한 교육을 수차례 진행했으며, 앞으로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건립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