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28 16:36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2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다, 모레(30일)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중부지방은 서해상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9일) 아침 최저기온 9~17도, 낮 최고기온 22~26도, 모레(30일) 아침 최저기온 11~18도, 낮 최고기온 20~26도다.

내일(29일)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고, 모레(30일)까지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내일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이어지면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고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4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춘천 13도, 청주 14도, 전주 13도, 강릉 14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마산·창원 14도, 울릉·독도 16도, 제주 19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춘천 24도, 청주 25도, 전주 25도, 강릉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4도, 울릉·독도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매우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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