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29 01:35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JTBC)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JTBC)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팬에 대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JTBC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인더숲 BTS편'(In the SOOP BTS ver.) 지난 방송에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숲으로 휴가를 떠나 각자의 방식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 뷔는 정국에게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미'를 직접 만나지 못해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안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위버스'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국은 "형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시적이지만 소통이 형에게 위안을 주지 않느냐"라며 위로를 건넸다.

또 "나는 그 사람들(팬)을 보기 전까지 최대한 달라진 많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금 이 순간들을 그냥 보내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팬을 향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정국은 "정말 사랑 받는 것을 좋아하면 사랑을 주는 사람들에게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그런데 형(뷔)은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며 힘을 줬다.

한편, 2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앨범을 11월 20일 오후 2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21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7)' 이후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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