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9.28 17:08
(자료=네이버 금융)
(자료=네이버 금융)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28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콤텍시스템, DB하이텍1우, 텔레칩스, 썸에이지, 칩스앤미디어, 이트론, 바른테크놀로지, 한일진공, MP한강 등 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콤텍시스템은 전거래일 대비 375원(29.76%) 상승한 1635원에 거래됐다. 해당 종목은 베스트 데이터와 AI(인공지능) 전용 스토리지를 한국 시장에 독점 공급 계약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뉴욕에 위치한 베스트 데이터는 AI와 빅데이터 특화 스토리지 전문 회사다.

썸에이지는 전거래일 대비 320원(29.63%) 오른 1400원에 장을 마쳤다. 썸에이지의 자회사 로얄크로우가 지난 25일 신작 게임인 '크로우즈'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크로우즈는 PC 온라인 FPS(1인칭 슈팅) 게임으로, '서든어택'을 개발한 백승훈 썸에이지 대표의 새로운 슈팅게임이다.

이트론은 전거래일 대비 64원(29.63%) 상승한 2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는 중국 기업 강소신과과기 유한공사와 지난 23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 및 비대면 원격제어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사업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공동사업과 마케팅을 추진한다. 강소신과과기 유한공사는 스마트TV, 컴퓨터TV, 하이파이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MP한강은 전거래일 대비 300원(29.85%) 뛴 1305원에 장을 닫았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 경영권이 치킨 프랜차이즈 페리카나에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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