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9.28 18:08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소병연 농협 지부장으로부터 성금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소병연 농협 지부장으로부터 성금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6039만1000원을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소병연 농협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생존에 대한 불확신성이 높아지면서 우리 일상이 크게 변화하고 있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뉴노멀(New Normal)에 대비해 새로운 생존 전략을 준비하고, 달라진 환경에 맞게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 온라인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스마트기기는 이러한 변화를 준비하는데 필수아이템인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큰 선물을 안겨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한부모·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초등학생에게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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