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30 10:07
정동하 (사진=뮤직원컴퍼니)
정동하 (사진=뮤직원컴퍼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정동하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석 맞이 영상 편지를 최근 공개했다. 영상 속 정동하는 친근하면서도 다정한 추석 인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동하는 “요즘에 여러분들을 만날 일이 많지 않아서 항상 속상하고 그리운 마음이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서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전처럼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지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진 않겠지만 정과 마음을 나누는 부분은 여느 해와 다름이 없는 그런 해가 될 것이다”라며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동하는 “코로나 시대에 할 수 있는 선에서 좋은 기억, 행복한 기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 우리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야 내년에는 예전과 같은 추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 힘내고 좋은 기억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훈훈한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정동하는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을 만나지 못해 속상하고 그리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정동하는 “여러분, 항상 그립습니다. 빨리 만날 수 있는 그 날을 고대하며 저도 추석을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하게 즐겁게 보내겠습니다.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동하는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지난 13일 신곡 ‘Fly Away’를 발매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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