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9.29 11:56
(사진=군포시)
(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군포시 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증장애인 독거가구를 상대로 동절기 대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은 중증장애와 거동불편으로 평소 집안 내 주거환경이 취약하였던 관내 독거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차단 방역활동과 대청소를 비롯해, 노후 가구를 교체·수리하고, 오염된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바꿔 안전하고 청결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선사했다.

해당 가정은 집안 곳곳의 심한 오염, 해충, 악취 문제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집수리를 받은 주민은 “무엇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과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병수, 김용규 공동위원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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