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9.30 06:00
인천국제공항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많은 사람들이 한가위 연휴에는 은행을 방문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은행권은 연휴 기간 탄력점포를 통해 환전 등의 금융업무를 지원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개 시중·지방은행은 추석 연휴(30~4일) 22개의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공항에 위치한 탄력점포를 이용하면 부족한 외화를 매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연휴기간 내내 인천국제공항(1·2터미널) 환전소를 탄력점포로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인천국제공항뿐만 아니라 김포공항, 청주공항에도 탄력점포를 연다. 

우리은행은  안산, 김해, 김포, 의정부, 서울 대림동 소재 외국인금융센터를 4일 하루 운영한다. 외국인대상 환전과 송금만 취급한다.

하나은행도 안산소재 원곡동 외국인센터와 원곡동 외환센터출장소를 4일 하루 운영하며 서울 혜화동 일요송금센터도 4일 하루 운영한다.

기업은행은 안상외환송금센터 출장소를 3~4일 이틀간 턴력점포로 운영한다.

SC제일은행은 2~4일 대구 신세계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탄력점포로 운영한다. 이마트 서수원점, 이마트 동탄점, 이마트 죽전점은 연휴기간중 1일 하루를 제외한 3일간 신규상담 및 신규가입, 일부 제신고업무 및 ATM업무를 가능하게 했다. 다만 현금취급 관련 업무는 불가하다. 지방은행은 대구은행이 유일하게 대구국제공항 출장소를 1일 하루 운영한다. 환전과 ATM업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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