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9.30 06:40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민족 대 명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 차 안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고속도로 휴게소의 실내 취식이 금지된 상황이다. 먹고 마실 음식을 미리 챙기고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늘었다. 

음료업계는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음료부터 허기를 달래 줄 음료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료음료의 '블랙보리', '블랙보리 라이트'
하이트진료음료의 '블랙보리(왼쪽)', '블랙보리 라이트'. (사진제공=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한 차음료 '블랙보리'를 선보였다. 보리차의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과 소화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어 장시간 이동 중 물 대용으로 마시기에 부담이 없다. 또한 카페인, 설탕, 색소가 없어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볶은 검정보리를 단일 추출해 보리의 깊고 진한 맛을 살렸으며, 특히 끝 맛이 깔끔해 차 안에서 리프레시 음료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베지밀 꼭꼭 씹히는 귀리두유. (사진제공=정식품)
베지밀 꼭꼭 씹히는 귀리두유. (사진제공=정식품)

정식품은 지난 3월 슈퍼푸드 귀리의 풍부한 영양과 두유액을 한 팩에 담은 신제품 '베지밀 꼭꼭 씹히는 귀리두유'를 출시했다. 곡물 분말에 두유나 우유, 물을 더해야 하는 기존 간편대용식과 달리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에 볶은 통귀리를 더해 고소한 맛과 영양, 귀리 특유의 독특한 식감에 든든한 포만감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장운동과 소화를 촉진하는 식이섬유와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베타글루칸, 칼슘과 비타민D를 더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대상 청정원이 새로 출시한 ‘라이틀리’ 마시는 곤약죽 3종 및 곤약브리또 2종. (사진제공=대상)
대상 청정원이 새로 출시한 ‘라이틀리’ 마시는 곤약죽 3종 및 곤약브리또 2종. (사진제공=대상)

대상 청정원은 '라이틀리 마시는 곤약죽'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호박죽', '고구마죽', '귀리죽' 등 3종으로 개당 약 70kcal 정도의 낮은 열량에 쫀득한 곤약 알갱이를 더해 가볍고 든든하면서도 씹는 즐거움을 살렸다. 또한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가 용이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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