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10.02 10:16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2만3952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확진자 중 국내 지역 감염자는 53명, 해외 입국자는 10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9명, 부산 18명, 서울 11명, 인천·경북 4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자는 지난달 26~29일 3일동안 두자릿수를 유지했으나, 추석연휴가 시작된 30일 100명 초반대로 증가했다 다시 두자릿수로 내려왔다.

하지만 4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거나 주요 여행지를 찾은 사람이 많아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16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1.74%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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