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05 12:0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PRA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CRO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에 따르면 PRA는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을 수십 건 진행하고 있다.  5200개 이상의 임상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오는 6일 PRA와 임상개시 미팅을 시작으로 코로나19치료제 임상 2상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조도현 엔지켐생명과학 미국법인 대표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EC-18의 기본 메커니즘이 동일하기 때문에 다른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코로나19 임상에 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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