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05 16:47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6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7일)도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지만 강원영동은 오후부터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 2~14도, 낮 최고기온 18~23도, 모레(7일) 아침 최저기온 4~15도, 낮 최고기온 18~23도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10도 이하(중부내륙 5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중부내륙 15도 내외)으로 크겠다. 또 내일(6일) 아침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서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 전북동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는 내일(6일) 새벽까지, 제주도해상은 오후까지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0도, 수원 8도, 대전 7도, 광주 11도, 춘천 5도, 청주 9도, 전주 9도, 강릉 8도, 대구 9도, 부산 13도, 마산·창원 12도, 울릉·독도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춘천 20도, 청주 20도, 전주 20도, 강릉 19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마산·창원 22도, 울릉·독도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매우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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