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05 18:45
쌍용차 회사 전경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 회사 전경. (사진제공=쌍용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983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3.4% 증가한 8208대, 해외에서는 46.7% 감소한 1625대가 팔렸다.

다만 전월과 비교하면 내수 판매는 20.8%, 수출은 31.7% 증가했다. 쌍용차는 이를 긍정적인 지표로 판단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수 판매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수요 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2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수출도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며 "이는 뚜렷한 회복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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