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06 10:30
2021 티볼리 에어. (사진제공=쌍용자동차)
2021 티볼리 에어. (사진제공=쌍용자동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쌍용자동차는 오는 7일 국내 최초로 CJ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자사 소형 SUV '2021 티볼리 에어' 신차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온라인 커머스포털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해 온 쌍용차가 국내 최초로 TV 신차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한발 앞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TV 신차발표회 사회는 가수 브라이언이 맡았다. TV가 아니더라도 쌍용자동차와 CJ오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신차발표회를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신차발표회 관련 다양한 정보 확인과 이벤트 참여는 전용 마이크로사이트에서 가능하다. 

2021 티볼리 에어 인테리어. (사진제공=쌍용자동차)
2021 티볼리 에어 인테리어.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신차발표회의 주인공 2021 티볼리 에어는 6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8만원, A3 2196만원이다.  

최고출력 163ps,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과 AISIN 6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기존 티볼리와 공유하는 전면 디자인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2021 티볼리 에어 실내 공간. (사진제공=쌍용자동차)
2021 티볼리 에어 실내 공간. (사진제공=쌍용자동차)

2열 폴딩 시 길이는 1879㎜로 성인 남성도 편안히 '차박'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2021 티볼리 에어는 경쟁 모델은 물론 웬만한 중형 SUV보다 우월한 내부 공간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중앙차선 유지 보조(CLKA) ▲후측방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 ▲탑승객 하차 보조(EAF)를 포함한 13가지의 능동형 안전기술 딥컨트롤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