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06 16:58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요일인 내일(7일)은 북한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산발적인 빗방울이 예상된다. 모레(8일)도 동해북부해상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7일) 아침 최저기온 4~15도, 낮 최고기온 18~24도, 모레(8일) 아침 최저기온 5~17도, 낮 최고기온 18~24도다.

내일(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10도 이하(중부내륙 5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중부내륙 15도 내외)으로 크겠다.

7일 중부내륙과 전라도내륙, 경북북동산지, 8일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또 오후부터 경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 그 밖의 동해안과 전남남해안에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겠다.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안개가 끼겠다. 

내일(7일) 오후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남해상과 제주도앞바다, 동해남부먼바다에 바람이 35~70km/h(10~20m/s), 물결 2~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모레(8일)는 바람 60~70km/h(16~20m/s), 물결도 4~6m로 더욱 강해지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대전 8도, 광주 11도, 춘천 7도, 청주 10도, 전주 10도, 강릉 10도, 대구 10도, 부산 15도, 마산·창원 12도, 울릉·독도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춘천 21도, 청주 21도, 전주 22도, 강릉 19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마산·창원 22도, 울릉·독도 18도, 제주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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