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현우♥지주연의 데이트 현장이 시청자의 심장을 폭격했다.

현우와 지주연은 7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를 통해 둘만의 '자연인 라이프'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도시에서만 살았던 지주연의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인적 없는 시골에서 캠핑 생활에 돌입했다.

캠핑 짐을 잔뜩 싸들고 온 지주연과 함께 베이스캠프를 찾던 현우는 생각보다 먼 거리에 지주연이 힘들어하자, 백팩을 대신 들어주는 매너를 발휘했다. 또 다정히 손을 잡고 걸어가던 두 사람의 눈에 징검다리가 들어오고, 현우는 짐을 바닥에 모두 내려놓은 뒤 "진짜로, 한 번 업어보자"며 지주연을 번쩍 업었다.

현우에게 꼭 매달린 지주연은 "공기가 훨씬 맑고 시원하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현우의 목을 두 팔로 감싼 지주연이 "무겁지 않느냐"고 걱정을 드러내자, 현우는 "깃털처럼 가볍지"라는 멘트를 날려 또 한 번 '하트눈'을 유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도착 후 설치한 1인용 텐트에서 또 한 번 '초밀착 스킨십'을 이어가며 케미를 폭발시켰다.

한편, 매회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우다사3' 4회에서는 하동 한달살이에 돌입한 김선경X이지훈의 뜨거운 첫날밤, 서해 바다로 두 번째 캠핑을 떠난 황신혜X김용건의 힐링 가득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