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07 17:44
김희재, 서지오 (사진=TV조선)
김희재, 서지오 (사진=TV조선)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김희재의 친이모인 서지오가 '미스터 트롯' 관계자들에 감사함을 표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김희재의 친구로 출연한 서지오는 "사실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때 몰래 응원을 갔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때 TOP7이 아니라 내가 실시간검색어에 올랐다. 그때 제가 실검에 두 시간 동안 올라 있었다"라며 "덕분에 행사가 두 배로 늘었다. 다시 한 번 '미스터트롯'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서지오는 친조카 김희재와 무려 13년만에 같은 무대에 섰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이들은 99점이라는 고득점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지오는 "무대 25년 만에 최고로 떨렸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지오는 데뷔 28년차로 4장의 정규앨범과 싱글앨범 등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1년에 발표한 히트곡 '돌리도'로 이름을 알렸고, 2014-2015년 KBS '트로트대축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5년으로 올해 26세인 김희재는 앞서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TOP7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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