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0.08 11:02
양평군이 7일 비대면 교육 운영에 대비해 ‘강사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7일 비대면 교육 운영에 대비해 ‘강사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7일부터 2주간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강사 3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운영을 대비한 ‘강사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평생학습센터 내 정기 프로그램 일부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학습자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강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센터 내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이 비대면 교육으로의 전환 시 바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의 전문 정보를 습득하고, 영상 제작 등의 강의 스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문화예술·건강과 인문교양·직업의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2주에 걸쳐 각각 2회씩, 총 6회로 운영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평생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역 주민 학습자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강사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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