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08 11:36
김선경, 이지훈 (사진=MBN)
김선경, 이지훈 (사진=MBN)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우다사3'에 출연하는 이지훈이 나이 차이를 의식하는 김선경을 위로했다.

7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뜻밖의 커플'에 출연한 이지훈과 김선경은 '한달살이'를 위해 경상남도 하동에 내려갔다.

이날 단출하게 짐을 싸온 김선경에 반해 귀여운 잠옷까지 가져온 이지훈에 김선경이 "나 너무 창피하다. 난 그냥 하얀색 셔츠 입고 자는데"라고 하자 이지훈은 김선경의 귀에다 "나 원래 안 입고 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선경 역시 이지훈의 귀에 "사실은 나도"라고 말해 패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김선경과 이지훈은 아예 방바닥에 드러누워 본격 '눕방'을 시전했다. 김선경은 이지훈을 바라보며 "우리 허니 너무 잘생겼다"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들은 방송 이후 둘의 나이차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을 의식하며 11살 차 연상연하 커플의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지훈은 "누나랑은 나이 차이가 되게 무색하더라. 나한테는 지금 그 차이가 안 느껴진다"라고 말을 하며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지훈은 올해 나이 42세, 김선경 53세로 두 사람은 11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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