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10.08 17:03
9일 오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9일 오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한글날인 내일(9일)은 낮 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낮에는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다. 다만 아침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특히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 산지의 아침 기온은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다.

제주도해안, 경남남해안, 동해안 등지에서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곘으니 낚시나 물놀이 등 해안지역 야외 활동시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강풍으로 인해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겠다.

9일엔 전국이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2도, 대전 12도, 광주 11도, 춘천 9도, 청주 11도, 전주 12도, 강릉 13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창원 15도, 울릉·독도 15도, 제주 18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춘천 22도, 청주 23도, 전주 24도, 강릉 20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창원 23도, 울릉·독도 19도, 제주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오존지수 '보통', 자외선지수 '보통~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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