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10.08 17:55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공연 포스터 (자료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탄탄한 스토리와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공연이 오는 16일과 17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한국 초연 당시 유료점유율 92% 기록, 누적관객 3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프랑스 극작가 이방칼베락의 작품으로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이번 공연에서 까칠한 할배 '앙리' 역은 대한민국 대표배우 이순재와 신구가 맡았으며 방황하는 청춘 '콘스탄스' 역으로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박소담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가 출연한다.

연극 티켓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안성 시민 인증회원’에게만 판매되며 객석 띄어 앉기를 시행하여 대공연장 1층 객석의 50% 이하인 219석 판매로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안성맞춤아트홀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안성시민의 지친 심신을 어루만져 주고 지역 문화예술이 회복되며 문화예술이 갖는 가치와 위로가 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플랫폼으로 하반기 기획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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