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10.08 17:56
장현국 조이맥스 공동대표. (사진제공=조이맥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위메이드 자회사 조이맥스가 장현국, 이길형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조이맥스는 이사회를 열고 장현국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로써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 대표와 조이맥스 공동대표를 겸한다.

장현국 대표는 조이맥스의 신사업 기회 모색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이길형 대표는 게임 개발과 사업, 서비스를 담당한다. 

조이맥스 측은 "두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이맥스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주주우선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이달 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과 SF 전략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 등 신작 게임 마케팅과 게임 개발, 운영자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이맥스는 신작 게임의 성공과 더불어 성공한 개발사의 인수 합병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장현국 조이맥스 대표는 "조이맥스의 꾸준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와 이미 성공한 개발사의 인수 합병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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