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10.09 10:44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픽사베이)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픽사베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발생해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명이 확인됐고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47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0시 기준 114명으로 일주일 만에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가, 어제(8일) 69명에 이어 오늘도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7명, 경기 9명, 부산과 대전이 각 5명, 충북과 전남이 각 1명씩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검역 단계에서 6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2명, 내국인 4명이다.

집중 치료가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94명으로 어제보다 3명 줄었다. 사망자는 1명 확인돼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428명, 치명률은 1.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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