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0.09 16:20
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b>농협</b>청송경제사업장은 9일부터 11일까지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 외 4개 지점에서 청송황금사과 판매행사를 갖는다.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청송경제사업장 관계자들이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 외 4개 지점에 판매할 청송황금사과 출하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청송경제사업장은 9일부터 11일까지 청송황금사과(품종명 시나노 골드)를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 외 4개 지점에 출하한다.

청송군은 사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포화상태인 유통시장의 활로 개척을 위해 식감이 우수하고 노란 황금색 컬러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눈맛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는 시나노 골드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군은 유통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해 특허청에 상표 등록한 청송황금사과 브랜드인 ‘황금진’을 앞세워 타 지역보다 유명 백화점 등에 미리 출하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청송황금사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촌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명 백화점 출하는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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