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10.11 10:2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추이. (표=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추이. (표=중앙방역대책본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58명 증가했다. 나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늘어 누적 2만4606명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46명, 해외유입은 1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0일 72명보다 14명 줄었다.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9월 30일, 10월 7일을 제외하고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해제는 69명이 늘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1481명이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2명 늘어나 누적 432명이 됐다. 

지역 별로는 서울 19명, 경기 18명, 부산 3명, 대전 2명, 강원 2명, 인천 1명, 충남 1명이다.

서울 강남구 승광빌딩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격리 중이던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관련해 격리 중이던 12명도 추가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6명, 유럽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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