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12 09:2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현지 맞춤형, 현장 맞춤형 장사 노하우 전수를 위해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첫 번째 방문지로는 경남 창원이 선정됐다.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경남 창원편'의 참가자 모집은 11월 9일~18일까지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경남지역 외식업 자영업자 30명이며, 장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던 분이나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장님들과 네트워크가 필요하신 분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11월 26일~12월 24일까지 경남도청 인근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고객서비스·식재료관리·마케팅·재무관리·운영 등 주제별 전문강사의 강의와 지역 사장님의 실제 성공사례 공유로 구성된다.

교육에 참여한 업주들은 일대일 맞춤형 가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배민아카데미 측은 5주 간의 교육과정이 끝난 후 참가자들이 운영 중인 지역 음식점을 직접 찾아가 현황 진단 및 솔루션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전국 각지로 배민아카데미를 확대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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