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12 11:1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에이치비스미스가 1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프리 A2 투자유치에 해당되는 이번 라운드에서는 인탑스 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하였으며 기존 투자사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핀델문도파트너스, 벤처스퀘어는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12월 팁스가 집행한 5억 원 규모의 투자 이후 약 1년 만이다.

에이치비스미스는 인공지능 봇 활용을 통해 QA 테스트 업무를 자동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QA 테스트 자동화 구축 방법은 설치, 코딩이 필요 없는 녹화 방식으로 코딩이나 인공 지능에 대한 지식이 없는 고객도 테스트 시나리오를 직접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테스트 시나리오를 24시간 365일 테스트하여 장애 발생 시 카카오톡 알림, 문자, 이메일, 슬랙 알림을 통해 그 결과를 브라우저에서 제공한다. 

에이치비스미스는 소프트웨어개발 및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P2P, 교육, 은행, 쇼핑, 금융권까지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다.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사의 경우 기존 QA테스트 업무 시간을 5시간 에서 15분으로 95% 단축, 비용은 93% 절감하는 효과를 얻은 바 있다.

한종원 에이치비스미스 대표는 “투자 유치로 에이치비스미스의 성장 가능성이 인정받은 만큼, QA 테스트 자동화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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