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12 12:13
대웅제약 본사 전경.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 본사 전경. (사진제공=대웅제약)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웅제약이 글로벌 의약품 박람회 'CPhI 페스티벌 오브 파마'에 참가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박람회 'CPhI 월드와이드'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주최측은 약 700개 업체에서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기업 홍보의 일환으로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CPhI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니클로사마이드와 카모스타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과 SLG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 등 대웅제약의 유력 신약 파이프라인도 선보인다.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 제약사들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자사 제품들의 미래 가치를 소개하며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파트너사들과 오픈콜라보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

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본부장은 "CPhI는 세계적인 제약기업 종사자 및 관계자들과 제한없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며 "행사를 통해 대웅제약이 가진 연구개발역량과 혁신 신약을 홍보하고 좋은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