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12 17:00
이건주 (사진=MBN)
이건주 (사진=MBN)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이건주가 오디션만 200번 넘게 봤다고 고백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재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445회에는 이건주가 출연했다.

그는 "일이 없을 때, 일을 정말 하고 싶었을 때 일을 못 했을 때 정말 오디션도 보러 가고 내가 직접 찾아가고"라며 일적으로 힘들었던 시적을 고백했다.

이어 "오디션을 본 횟수만 따지자면 200번이 넘은 거 같다"고 해 주변을 놀라게 한 그는 "잘될 것 같으면서도 안 되고. 우선 첫 번째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니까 그 어떤 걸 할 수가 없었다. 그 어떤 것도 못 하겠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이스 트롯'에서 만난 하현곤과 하석진이 계속해서 용기를 복돋아줘 조금씩 자존감을 회복, 노래할 때도 더 자신있게 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1986년 MBC 드라마 '시사회'를 통해 아역배우로 먼저 데뷔한 이건주는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역할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현재 불혹을 딛고 지난 달 종영한 MBN '보이스 트롯'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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