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10.12 18:02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8대 소비쿠폰 재개 등 대응책 마련해야"

홍남기 부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세종간 화상으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세종간 화상으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월세 시장에 대한 물량·가격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 시 추가 대응책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이 같이 언급하면서 “가계신용대출 모니터링을 포함한 시중 유동성 관리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중산층을 위한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방안도 조속히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관련해 “1단계에 맞게 기존의 경제정책들을 조정하고 새로운 대책들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소비·내수가 경기반등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도록 8대 소비쿠폰 재개 등의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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