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13 09:2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 도입 및 활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400만 원 이내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는 바우처 공급 사업에 원격 근무에 필수적인 협업툴과 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스트소프트는 비대면 협업툴 ‘팀업’을 공급한다.

팀업은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협업 툴로, 대용량 파일 및 이미지 캡처 전송이 가능한 업무용 메신저, 그룹 피드, 쪽지, 클라우드 저장,오픈 API 제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팀업은 가톨릭재단, 한미약품, 모두투어 등 국내 1만 8000여 개 기업에서 사용 중인 협업 솔루션이다.

이스트소프트 자회사이자 보안 전문 기업인 이스트시큐리티는 원격 근무환경에서 기업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구축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인터넷디스크'와 문서중앙화를 통한 내부 자료 유출 방지 솔루션 '시큐어디스크'를 공급한다. 

인터넷디스크와 시큐어디스크는 원격 근무 환경에서 회사 내부 문서 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이스트시큐리티의 자체 개발 커널 기술을 통해 문서 유출에 대한 위험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김준원 이스트소프트 영업본부장은“더 많은 사용자가 편리한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부의 바우처 지원 기간 이후에도 인원수 상관없이 추가 4개월 사용료를 지원하는 ‘팀업 특별 지원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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