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10.13 09:59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원에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개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척아이파크는 옛 서울남부교정 부지 내에 지상 최고 45층 6개 동,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서울 도심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앞으로 뻗어있는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으로 고척초등학교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등학교 등 4개 초··고교가 도보권 내에 위치한 학세권이며 국·공립 어린이집도 계획돼 있다.

고척 아이파크는 8년간 이사 걱정없이 임대 보장되는 아파트로,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청약신청 시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일반 청약자는 인근 시세 대비 95%의 이하, 특별공급 청약자(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는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되며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최대 750만원)까지 주어진다.

이 밖에 고척 아이파크는 커뮤니티 시설로 회의실, 세미나실을 운영해 재택 근무자를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피트니스 센터 내 입주자 GX프로그램 및 개인 PT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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