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13 10:59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 (사진제공=광동제약)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차음료를 주 4회 이상 구입하는 헤비유저 중 절반 이상이 광동제약의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를 소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최근 한국리서치를 통해 실시한 소비자 이용행태 조사 결과 일주일에 최소 4회 이상 차음료를 구입하는 헤비유저 중 53.9%가 '광동 헛개차를 구입한 적 있다'고 답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말부터 3주간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15~59세 남녀 총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헤비유저란 시장 세분화 기준의 하나다. 소비자를 사용 빈도에 따라 헤비유저, 미디움유저, 라이트유저, 논유저 등으로 분류한다. 

최근 3개월 이내 차음료 구매 경험이 있는 사람 중 '광동 헛개차를 구입했다'고 답한 비율은 38.6%에 달했다. 전체 차음료 중 2위로, 1위는 광동제약의 광동 옥수수수염차였다. 

광동 헛개차를 구매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엔 16.6%가 '기능이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진한 맛이 좋다'는 응답도 타사 헛개차 음료 대비 약 6%포인트 높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헛개차만의 진한 맛과 기능성에 대한 기대가 헤비유저에게도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타 브랜드 대비 '찐팬(진짜 팬)'이 많은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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