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13 13:24
유이준 (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유이준 (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유이준이 '직진 연하남'으로 여심 저격에 나선다.

13일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예 유이준이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에 출연 확정을 지었다”라고 밝혔다.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연출 이현직/극본 이유진/제작 삼화네트웍스)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타이밍 역전 로맨스’다. 2004년 방영된 화제작 ‘불새’의 16년만의 리메이크.

유이준은 극 중에서 홈쇼핑 MD ‘여진’ 역을 맡았다. 이지은(홍수아 분)의 오랜 친구인 남복자(옥지영 분)의 같은 회사 선후배이자 오래전부터 짝사랑 하고 있는 순정파 인물. 솔직한 게 매력인 여진은 연상녀 남복자에게 풋풋하고 귀여운 연하남 정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세대 ‘믿고 보는’ 배우로 발돋움 중인 유이준은 뮤지컬 ’경성광인’, ‘Son of the Dark’, 연극 ’상처 난 자리들’과 5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왕복 서간 往復 書簡:십오년 뒤의 보충수업’ 등에서 안정된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 연기로 관객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불새2020’은 오는 10월 26일 오전 8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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