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10.13 16:04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사진=KB증권)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사진제공=KB증권)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KB증권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 지수(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 제도다.

BSTI는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KB증권은 BSTI 총 824.4점(1,000점 만점)을 얻어 89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전분기(2분기)보다 9단계 올랐다. 브랜드주가지수는 586.3점(700점 만점), 소비자조사지수는 238.1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KB증권은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인 '프라임 클럽' 서비스와 사회공헌활동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에 출시한 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소정의 구독료만 지불하면 언제든지 전문 PB(프라이빗 뱅커)와 상담이 가능하다.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이번 브랜드 가치 향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로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