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14 09:3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달콤은 자사 시그니처 음료인 ‘큐브 시리즈’가 누적 5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달콤의 큐브 시리즈는 에스프레소, 과일, 꿀 등을 얼린 큐브에 따뜻한 우유를 부어 천천히 녹여 마시는 독특한 감성의 메뉴다. 

아이스 음료가 시간이 지날수록 얼음이 녹으면서 맛이 밍밍해지는 점에 착안, 마지막까지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출시 첫 해 30만 잔을 시작으로 이듬해 63만 잔, 이후 매년 100만 잔 이상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달콤은 지난 2013년 에스프레소 원액을 얼려 커피와 우유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큐브’ 출시 이래, 참신한 배리에이션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큐브 메뉴 라인업을 확대 중이다.

달콤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카페업계는 판매 주기가 짧은 단발성, 시즌성 메뉴의 출시가 잦다 보니,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만의 경쟁력을 갖추기가 쉽지 않다”며 “지속적인 메뉴 연구개발을 통해 오직 달콤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큐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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