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14 10:17
故 설리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故 설리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최진리)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되며 그의 인스타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설리의 인스타그램에는 "설리야 그곳에선 행복해", "너무 보고싶다", "잘 지내지? 영원히 기억할게" 등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설리 사랑해', '10월 14일' 등 그를 애도하는 키워드가 게재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해 10월 14일 설리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했지만 정확한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사건은 종결 됐다.

당시 갑작스런 비보에 연예계와 대중은 큰 충격에 빠졌고 이후 설리의 사망 1주기가 되자 많은 이들이 그리움 속에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드라마 '서동요'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그룹 탈퇴 후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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